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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014
From Poetry Talks
M014
Poem Text
北嶺石巉巉。邦人號戟巖。逈摏乘鶴晋。高刺上天咸。楺柄電爲火。洗鋒霜是鹽。何當作兵器。亡楚却存凡。
북령의 돌이 우뚝한 것을 / 北嶺石巉巉 사람들이 극암이라 부르네 / 邦人號戟巖 학을 탄 왕자 진(王子晉)을 칠 듯이 솟았고 / 逈摏乘鶴晉 하늘에 오르는 무함(巫咸)을 찌를 듯이 높다 / 高刺上天咸 휘어진 자루는 번갯불처럼 번쩍이고 / 揉柄電爲火 씻은 칼날은 서릿발처럼 희다 / 洗鋒霜是監 하필 병기를 만들어서 / 何當作兵器 초 나라를 망치고 범 나라를 존재시킬 것인가 / 亡楚却存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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